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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02일

[여행] Austria Hungary_2010ㅣ일 년 만에 쓰는 여행 이야기



일 년 만에 쓰는 여행 이야기.
2010년 오스트리아, 그리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우선 여기는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클림트와 보테로 특별전을 한다는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둑은둑은 하는 마음으로 전시회 감상.
이번 여행은 클림트와의 인연이 꽤 깊었던 것 같다.

간지나는 담벼락

어부의 요새. 놀이동산에 온 듯 아기자기했다

그림 그리고 계시던 할아버지
사진에 저 노이즈는 순전히 내 탓 ㅠㅠ

부다페스트 중앙시장이었던가.
아,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
헝가리 최대 규모의 실내 시장으로
오픈한지는 100년 넘었다고.

내부에는 이렇게 과일도, 먹을 거리도, 각종 재료들이 가득

사진으로 보면 멋지지만
막상 다가가면 냄새폴폴 말님들

이번 여행에서는 로모에서 ISO를 잘못 맞춰서
사진을 꽤나 많이 망쳤다. 이것도 그 중 하나.
그런데 그냥 이런 느낌 좋아!
노이즈 자글자글해도 뭐 괜찮아..라며 합리화.

여기는 짤츠부르크. 모짜르트의 고향.

포스가 남다르다!. B&O

안가면 서운한 간판거리. 이 간판은 ZARA 간판.
여기 맥도날드 간판도 예쁘고, 다 이런식이다. 아이 좋아.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배타고 할슈타트 가는 길,
배 안에서 창밖으로 바라본 마을.
이탈리아 포지타노의 감동이 너무 컸던 탓에
(아마도 그것은 첫 여행의 감동 덕에 배가된듯)
아 그냥 예쁜 마을..막 이랬다는.

예쁘긴 예쁘다잉

비엔나로 와서, 벨베데레 궁전.
여기에 바로 클림트의 KISS가 있다는 거지.
이 그림을 볼 때도 완전 순간 얼음.
소름이 좌라라락 돋았다. 너무 멋있어서.
사진으로, 혹은 이미지로만 보던 그 그림을
실제로 눈 앞에서 봤을 때의 감동이야 말로해서 뭐해.
근데 이 그림은 실제로 보니 때깔이 다르더라규.

그림을 보고 나와서 궁전 산책

비엔나 시내를 걷다가 또 말님.

명화가 그려진 트램

짤츠부르크 미라벨정원

여기도 미라벨정원

비엔나 시내에서 멋진 건물

그리고 여기부터는 하프카메라.
할슈타트 가려면 들려야만 했던 바트 이슐.
이 마을에서 꽤 돌아다녔는데, 아기자기하고 정말 예뻤다.

비엔나

여기도 비엔나

하프카메라의 특징은, 뭐 이렇게 지 맘대로라는 것.

아악 귀여운 강아지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
여기에 슈테판 성당을 보려고 두 번을 들렸는데
그 성당이 바로 모짜르트가 결혼했던 곳이라고.
내부 사진이 있지만 흔들려서 패스.

날씨도 쨍하고 좋구마잉.

작년에 여행하면서 그간 했던 여행중에 제일 즐겁고 재미나게 놀았다.
부다페스트 클림트, 보테로 특별전을 비롯해서
비엔나 뮤지엄 까르티에에서 보던 에곤 쉴레, 클림트 그림들.
벨베데레 궁전에서 본 클림트의 키스,
미술사 박물관에서 본 브뢰겔의 에펠탑 ㅠㅠ
여행을 끝내고 계산해보니 박물관에만 50만원을 썼더라는.
특히 우리를 보겠다고 프랑스에서 날아온 친구와 함께
부다페스트에서 놀던 기억은 잊지 못할 것 같다.

2011년에 쓰는 2010년 일기 끝.


# by 안아주 | 2011/10/02 23:48 | 빨갱이_여행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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